안녕하세요
아물레또 입니다.
백두산에 뻗어 내린 우리나라의 산줄기의 기둥이 되는 백두대간 길....
그 길을 걷고 계신 2030백두대간 6기분들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2015년 도전2030 버스산행을 현재도 열심히 백두대간 완주를 위하여 달리고
계신6기 버스에 두번째 몸을 실어 무박 소백산 종주를 하였습니다.
정상(비로봉)에서 시야만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지만....
이번년도 산행의 계획과 2015년 모두 안전하고 늘 행복한 백두대간 길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4년전쯤에 백두대간 홀로 종주할때 죽령이아닌 묘적봉부터 고치령 넘어서까지 종주 산행을 한적이 있는길...
그때의 추억을 되돌리며 함께한 시간의 기록을 몇장 남겨드리겠습니다.
1.일시:2015년01월10일~11일(무박)
2.산행코스:
3.산행거리:
03:30분 죽령휴게소 도착...
몸풀기 및 산행 준비 하고.....
도로길 따라 첫 이정표.. 1차 목적지는 연화봉 7km입니다.
벌써 반정도되는 3.3km정도를 왔습니다. 길은 도로길이라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슬슬 고도가 높아지면 바람과 여기가 소백이구나 하는걸 느끼기 시작하는구간입니다.^^
첫번째 인증샷 연화봉... 춥습니다. 어둠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래도 전진합니다.
몸은 힘들지만 얼굴을 웃고 있는 이모습이 대간길을 걷는 분의 여유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슬슬 카메라도 얼어가기 시작합니다...
흔들림의 연속과 초 강바람이 비로봉 근처에서 맞아주고 있습니다. 시원합니다.
비로봉 인증샷... 카메라가 엄청 흔들려서....
산 지형상 우리나라의 산자락중 제일 강한 바람이 부는 소백산 정상....버스에 오르기전 단체사진을 찍으려 모두들 기다리려 했지만 이곳에서10분이상 있다간...
내 몸이 뉴스에 나올꺼 같아... 서둘러 내려갑니다...
이정표의 추위가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추억에 사로잡히며 산행할때가 가장 행복 합니다.
이제 국망봉으로 갑니다. 3차 목적지...
한 겨울 새벽녁에 백두대간6기 맴버분들입니다.
눈으로 덮힌 산길 앞에서 종종 러셀하느라 고생하는 초보님에 수고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낍니다.
선두분들이십니다. 체력이 아주 좋은 분들이신거 같아요^^. 닉은 제가 기억을....
우리 전날저녁에 바로 짐만 챙기고 온 레옹 옹 이날 너무 고생했으리라 안봐도 비디옵니다.. 너무 고생했어요.
이제 슬슬 날이 밝고 설국의 나라로 소백산이 초대합니다.
선두대장 초보님이시네요. 최선두에서 사진 많이 남겨드리려 했는데 아침먹고 보지를 못했네요 ㅎㅎ(너무 고생하셨어요)
최선두의 여전사들이십니다.이런분들이 있기에 6기 대간길이 더더욱 빛이 나는 거 같습니다.
진정 상고대는 아닙니다. 그냥 눈꽃정도입니다.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왔던길을 되돌아 봅니다.
3차 목적지 국망봉....
국망봉까지 최전선 선두조로 오신 전사들이십니다.(모두 고생하셨습니다.)
2차 선두조 분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국망봉에서 잠시 태양이 빛추고 있길래(창문님의 소리침에 잠시 뒤돌아보니....)
앞으로 가야할길도 한장 담아봅니다.
국망봉을 지나 옆으로 줄기자락 신선봉도 한장 담아봅니다.아름답습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시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낍니다. 늘 자연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아침을 조금 늦게 드시는 산우님들...
가야할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가고싶고 가고자 하는 아름다운길이 우리앞에 있습니다.
눈 호강이라고 하죠...이 맛에 산행은 묘한 매력이 있는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고치령 9키로 이제 끝이 보이는 산행길입니다.
저기 제일 끝에 우뚝솟은 산봉우리 전에 고치령이 있습니다.
함께 산행하면서 늘 이런저런 이야기로 재밌게 산행하는 카론의새벽형님 고생하셨습니다.
인증샷^^
레옹 옹 너무 고생했어요^^. 지리산에서 또 한번의 종주를 해보아요 ㅎㅎ
롱블랙님~ 2030 가입후 첫산행을 같이했던~~ 너무 고생하셨어요~~ 대간길 화이팅~~
산행후 이렇게 용달차에 실려 내려갑니다.ㅎㅎ
-하산-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중 종주 산행에 거기다 눈까지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날의 추억은 또 한페이지를 장식 하기에
충분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산행하신 선두님들,나누리형과용누이팀분들,후미대장이었던 카론형님,뒷풀이때
이런저런 이야기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부천패밀리,산길형,청룡님(?),옆자리였던
또볼래 형님,전체 진행을 해주신 뜨거운 포옹형님
그이외 백두대간6기분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인사드릴께요.
p.s:이날 본의 아니게 후미대장이 되어버린 친구 지성이 초반에 선두에서 같이가다 어느새 보지를 못했지만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다음 대간 갈때는 지성이를 도촬하러 ~~ㅎㅎ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아물레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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