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월18일 고대산 산행기

2015년 도전2030의 첫 정기 산행지 고대산

 

군생활6개월 정도를  했던 신탄리 지역.. 그 중에 참 많이 주변 탐색했던 고대산..

보개지맥의 한자락인 고대산은 우리나라에서 시야가 좋으면 북한쪽땅을 끝없이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산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10년이 넘은 시점에 신탄리역이라는 기차역도 잠시 보게 되고.....

감회가 아주 새로웠습니다.

 

첫 정기산행에 많은 준비를 하신 크레바스형님이하 운영진분들께 감사함을 표하며

그날의 산행기를 올립니다.

 

1.산행일시 :2015년1월18일(일)

 

2.산행시간:

 

3.산행코스:제1등산로 대광봉-삼각봉-고대봉-표범폭포-원점회귀(주차장)

 

 

 

 

 

 

격전지및 그 당시 작전루트 지역 안내판.. 참 잘 만들었습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위해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이런 캠핑장도 생기고...... 요즘은 산을 가면 주변에 캠핑장은 하나씩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2등산로입니다. 아마 1,2,3등산로중 제일 가파른거 같습니다. 우리 팀은 1등산로로 가기위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등산로 들머리..1등산로 입구 우리 조원들이 잠시 쉬어갑니다.

 

 

표지판도 곳곳에 아주 잘 해놨습니다. 사람들이 제법 오나 봅니다...

 

본격적이 산행이 시작되고 능선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가파르지는 않습니다.

 

 

 

중간 목재계단 표시목.. 정상이 거의 다왔습니다....

 

 

내려올 3등산로라인을 한장 담아봅니다.

 

1차 휴식처 8조원분들 ㅎㅎ 너무 재밌는 분들이 많아서 ...

겨울의 쓸쓸한 가지들... 눈이라도 오지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다시 오릅니다. 첫 능선의 끝 대광봉을 향해서...

 

700미터 다왔습니다. 숨한번 참으면 대광봉이네요.

 

 

보개지맥 능선길입니다. 우리나라 수없는 지맥길중에 북한가 가장 가까운곳중에 하나입니다.

 

심호흡 후후..

 

대광봉 도착

 

요기 정자데크에서....8조원분들 미리 잡아 놓으셨더라구요.비닐쉘터도 가져오시구..덕분에 점심 따뜻하게 잘 먹었습니다.

푸짐한 음식들도 많이 가져오시고~~ 감사합니다.

 

이설(하중선)형님 산행을 제 생각에 다양하게 너무 많이 다니시는듯? ㅎㅎ

 

시야가 좋지 않네요...보개지맥 능선길이 이쁘기로 유명한데..아쉽습니다.

 

 

철원(동송)을넘어 북한녘도 한장 담아봅니다.

 

가야할 3등산로.....

 

 

 

 

정상표시목..

 

전망대... 시야가 확트였으면 정말 멋진곳인데 말이죠.

 

 

저기 제일 높은 봉우리가 금학산입니다. 앞에 능선들이 보개지맥입니다.  보개산 화인봉 향로봉 등등..(저도 아직 미답사 지역입니다 ㅎㅎ)

 

정상석을 한장남깁니다. 2030분들도 잠시 나왔네요..크게 나오신 법돌이님ㅎㅎ

 

같은 차를 승차했던 7조원분들이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고대봉까지 오시느라~~

 

부대 마크가 낯설지 않네요 ㅎㅎ

 

 

 

이 위에 모노레일 끝과... 군대 초소가 있습니다. 지금은 멀리서 보니 잘해놓은거 같더군요..

 

 

다시금 느꼈지만 표시목은 정말 어느 명산 못지 않게 잘해놨습니다.

 

 

우리 8조원분들 공삼형,바보돼지 누이,수호형님,모카동생님,마지막분은 닉이 기억이....(죄송함돠)

 

 

등산의 기본 하산은 천천히 더더욱 겨울산은..

 

 

 

 

표범폭포가 바로우측으로 잠시 가면있습니다. 아직도 여름이면 물이 제법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약수물 한잔 마시고..~~~

 

하산길도 잘 정비 되어 있습니다. 참 고대산이 이리 유명해졌나..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하산완료..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2015년 첫 정기 산행인 고대산 감회가 새롭던 느낌이었네요.개인적으로...

 

교통편은 자차로 이동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전철로 기차로 오시면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거든요.

 

고대산을 계획하시는분들에게 조그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아물레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