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 5년 2개월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황석산을 봄에 가봐서 가을에는 어떨지가 더욱 궁금했구요.
거기다 보너스 거망산까지 원플러스원으로 가고자 주저없이 차에 올랐습니다.
2030에서 제가 처음가는산을 3번째가는데 그중에 2번이 다 타신형님 진행하신 산들이었네요.
황석산 리딩에 사진에 너무 고생하신 모피어스형님과 2030 산우분들 일일히 챙기면서 그 무거운 배낭을
가지고 황석산 정상을 향해 오르신 타신형님, 후미를 든든히 챙겨주신 이설형님,
하루를 같이 산행 하시느라 고생하신 2030 산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황석산, 겨울에 또 한번 오리라 다짐하고 미흠하지만 사진 투척하겠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선두대장 모피어스 형과 타신형님등등.
황석산 안내도인데.. 낡아서 곧 새로 만들어야겠다는..생각을 잠시
버스에서 하차후 정식으로 오르기 전 마을을 잠시 지납니다.
황석산 첫 시그널 표시입니다.
오늘의 최장신 피터(강병호)형님~ 190이 넘는다고 하신듯~
참고로 오리지널 산꾼이십니다.하산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헷갈릴 수 있는갈림길에서 시그널표시.. 친환경소재인 헝겊으로 만든 시그널 찾기가 쉽지 않네요.
진정한 등산로 시작점입니다. 이제부터 꾸준한 오르막의 향연이...
1차 휴식처 땀이 비오듯...쏟아지고..
2차휴식처 이분들 오늘의 선두팀들입니다...무서운 분들이지요..
타신형님 도촬샷.. 배낭에 수박반통하며 제가 들어보니 정말 무거웠습니다. ㅎㅎ
행동식 타임~ 고생 많으신 모피어스형님 ~
가파른 구간.. 숨이 깔딱 거립니다.
저는 다이렉트로 오를수있는 샛길로 새서 선두로 오시는분들 사진을 찰칵~
가을과 겨울의 중간쯤이라는 계절을 말해주고 있네요
황석산을 오르는 2가지 길에서 합쳐지는 표지목.....
거의 다왔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힘을 내서^^
벙개장-타신(박동환)형님
마징가(정자랑)님
나니(김영란),비회원 친구분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들이십니다.
이제 산들도 겨울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저기 끝에 보이는 자락이 지리산 서부능선 끝자락일듯 싶습니다.
아물레또 저입니다.
쥬드(이경환)님
울 동네 이셨던 샤이가이(주태진)형
황석산 정상 마지막 표시목.
이 시야로 보이는 제일 높고 멀리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 자락입니다.
덕유산(김형석)형님
캐리(강소현) 이분도 이날 첨뵙는데 꾸준함이 엄청 나신 분입니다. 종주산행으로 영입해야겠어요 ㅎㅎ
저기 높이 보이는 능선들은 아마도 지리산 주능선일 듯 싶습니다 지도상..
공중삼회전(최기창)님
수다쟁이(서혜경)님
올라왕(김동환)님
전날 월출산을 가시고 바로 오늘 또 버스산행에 오신 요즘 필받았다고 하시는 2030히로인 나다움님..
정말 무섭게 요즘 산을 오르고 계십니다.
저기 끝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들 남덕유산 봉우리들입니다.
오늘의 후미대장 이설형님 고생하셨어요~
시간 관계상 황석에서 거망까지 약3.6km 가실분만 빠르게 진행하기로 하고 무서운 속도로
거망산을향해 걷고 있는사이 첫 표시목입니다
우회로나 능선로나 별차이없습니다. 능선로로 가시는걸 권장드립니다.
거망산 정상오르기전 휴식처입니다.
거망산까지 왕복 약5.5km를 1시간20분만에 주파한 전사들입니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하산길...로
정말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황석산은 이번 산행으로 겨울에 기필코 한번 다시 오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내렸을때 그 어떤 산보다 멋지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산, 좋은 사람, 좋은 날씨 삼박자의 합이 아주 잘 맞았던 산행이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아물레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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