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uleto 입니다.
이번 신년 일출 산행으로 소백산을 정했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새로 생긴 대피소를 경험하는 목적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예약을 하고 보니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신년일출장소로 소백산제2연화봉대피소를
콕 집어 주셔서 더 설레였던 거 같습니다.
보너스로 제가 가입되어 있는 고어텍스&윈드스토퍼 까페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주저 하지 않고 계획서를 작성후 마스터님의 동계산행에 대한 조언 덕분에
무사히 1박2일을 아주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산행 코스는 현장 상황으로 일부 바꾸어 진행하였고 하늘이 빚어 놓은 자연에 감탄만
하다가 온 2틀간의 여정이지 싶습니다.
그곳에 그시간에 가야만 느낄 수 있었던 소백산 주능선및 대피소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남깁니다.
고어텍스 이벤트는 아래 링크 참조 하세요^^
http://cafe.naver.com/gorekorea/54650
http://cafe.naver.com/gorekorea
1.산행일시
2.산행코스및 고도:1일차:죽령-제2연화봉대피소-연화봉-비로봉-비로봉-제2연화봉대피소
2일차: 제2연화봉대피소-죽령휴게소(트랭글은 차이동도 표시됨)
출발~~~~ 계획하 GO 산행하 GO
죽령휴게소 도착~~~~(자차를 이용했습니다. 기차표를 못구해서..ㅠㅠ)
하지만 날씨는 너무 좋아서 단체사진 찍고 배낭에 이벤트산행을 홍보할겸 매달고 진행합니다.
연휴라 그런지 죽령휴게소 주차장은 이미 만원......
마스터 클래스 기수답게 산행전 스트레칭 쭈욱 쭈욱~~~
휴게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탐방 지원센터~~~ 대피소가 생긴 후 등산객들이 엄청 많아 졌다는 후문입니다.^^
내 모습 도촬한번 하고~~~
슬슬 눈꽃 산행이 시작됩니다.~~ YA HOO~~~~
오늘의 동행인입니다. 좌로부터 비회원,Tahee,난지도,별빛바다 그리고 찍사 아물레또~~~~
죽령휴게소에서 대피소까지는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갑니다.
바람 고개 전망대 도착후 간단한 행동식 초콜릿과 물로 행동식을 먹고~~ 간단히 다리를 스트레칭으로~~~
고도가 오를 수록 그냥 멍하니 감탄만 하는 비경이.....대충 찍어도 이런 모습이라니.....
소백산 주능 갈림길도착 저희는 대피소에 짐을 맡기러 대피소로 향합니다.
대피소 가기전 풍경사진 담고.... 신선의 세계로 날아온 느낌입니다.
이번에 국립공원 4번째로 생긴 대피소의 위엄입니다.~~~
대피소 오르기전 너무 장관이 배경이 나와서 인증사진 한장씩 담고~~~
비회원~~(가입하라고 했슴돠)
Tahee
별빛바다
난지도
아물레또
위대한 자연에 감사하며 만세를 외치다!!!!!!
대피소입구에서 찍은 그날의 모습....정말 다시봐도 너무 멋져요 ㅠㅠ
구름위에서 고어를 외치다!!!(비회원이 당일날 합류로....수건이 없어요)
계획하GO 산행하GO~~~~~
이 표시석을 시작으로 이제 소백산 주능을 여행하러 출발합니다.
중간 중간 가다가 감탄을 금치 못하고~~~~
하늘은 더 없이 점점 맑아지고......
소백산국립공원의 유명한 소백산천문대... 매일 대간등 뛸때 밤에만 지나가다 낮에 가니 엄청 멋지더라구요~~.
연화봉에 거의 다다릅니다. 눈꽃들이 우릴 맞이해 주네요~~
연화봉에서 한장 더 담고..... 이제 비로봉을 향해 갑니다.
계단에서도 우리의 멋진 신년 산행을 자축하면서 오릅니다.~~
붓으로 그려놓은 하늘을 배경삼아 단체사진도 찍고~~~~~
비로봉 도착~~~~ 인증은 남겨야 나중에 후회가 없겠죠? ㅎㅎ
비로봉 정상에서 우리의 계획과 하루를 자축하면서 자연에 감사를 외치다!!!!
멋진 배경으로 한장 더~~
광활한 주능선 한장 담고~~
정상의 갈림길들~~ 백두대간은 국망봉으로~~ 하산은 삼가 주차장으로 혹은 죽령으로~~~
다시 대피소로 복귀를 시작합니다.
가는 곳곳 자연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노출을 심하게 뿌려놓고 한장담습니다.)저기 보이는 등대같은곳이
우리가 잘 제2연화봉대피소입니다.~~~ㅎㅎ
이런 멋진 노을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정말...눈이 호강합니다.
저녁식사후 현직 요가및필라테스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Tahee님께 스트레칭을 배우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2일차 아침 부모님과 같이온 아이를 배경으로 한장 담고`~~`
죽령으로 회귀 하는중 보이는 눈꽃들 정말 이쁩니다.
우리가 가지고 온 쓰레기는 전부다 나눠서 수거해서 내려갑니다.
-산행 종료-
아래 사진은 제2연화봉대피소 사진입니다. 혹시 갈려고 맘먹으시는분들이 있으실거 같아 올려드려요^^
우리가 계획한 소백산 일출은 못봤지만 2개의 계획은 충실히 이행하고 안전하게 즐기며 다녀온 산행이었습니다.
소백산 주능선에서의 눈꽃과 설산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을 듯하며 새로 생긴 제2연화봉대피소 또한
시설이 너무 잘해 놓고 가족끼리 와도 그리 힘들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취사장과 화장실에서
물이 나온다는 것은 아마 큰 장점의 대피소 이시 않을까 싶습니다.
힐링하러 가고 싶을때 종종 가려고 저 또한 생각했습니다.
자연에서 1박2일동안 허락한 시간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행복하다"라는 감정의 극대치를
마음속에 담고 온 산행이었습니다.
--------------긴 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AMULETO ---
'버스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11월22일 서산_팔봉산 산행기 (0) | 2015.12.02 |
---|---|
20151017~18일_영남알프스(배내고개~통도사주차장 (1) | 2015.10.21 |
2015년1월18일 고대산 산행기 (0) | 2015.01.19 |
2014년12월27~28일 설악산(한계령~백담사)1박2일 산행기 (0) | 2015.01.07 |
2014년5월31일 지리산.... (0) | 201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