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량산 백팩 2일차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2.산행거리및시간:
3.산행코스: 하늘다리- 청량사-입석
4.산행고도
11일 아침 6시 반쯤 일어나보니 밤새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왔습니다.
하늘다리에서 한장 담아보고....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사람들 오기전 빠르게 하산을 합니다.
다른분의 핸드폰 작품~~
하산할때는 오르막보다 더 조심히 내려와야하는거 다들 아시죠?
오를때는 짐승처럼 내려올때는 선비처럼~~~~~
내려오면서 청량사에 다시 와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책을 구입후.. 여기에 주지스님으로 계신 지현스님께 사인도 부탁합니다.^^
글귀를 참 아름답게 써주셨어요~~~ ㅎㅎ
잊지 못할 청량사 다시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기억하고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입석으로 하산을 하고... 다음 여정지 중.고등학교때 많이 배웠던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로 향합니다.
부석사 입구 안내도....
무량수전 가는길 은행나무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천왕문을 지나고...
뒤돌아서 한장 담고...
무량수전 ...... 저도 처음 방문입니다...가히 압도적입니다.
부석사를 나와서 주차장옆에 있는 흙으로 옹기들을 만드시는 박물관에 잠시 들러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좋은글귀가 적힌 한지? 한장을 삽니다.
이 작품을 구매했는데....
" 풍경소리 들리운다. 지나가는 바람 한 점 때문에...."
청량산 아마 잊지 못할 산으로 기억 될것입니다.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의 역사는 산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도 다시금 느끼고
산 정상에서 고요한 바람소리와 하늘과 마주하는 큰 행복도 느껴보고
다시는 잊지 못할 책도 스스로에게 선물해보고.....
단풍질때 혹은 한 겨울 청량산을 다시 와보려 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amule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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