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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L(백팩)

2016년3월5일~6일 금오도비렁길 BPL 종주_1일차

안녕하세요. amuleto 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대한민국 산길에서......

 


최고의 하이킹길로 여겨지는 금오도 비렁길_자전거종주길을뺀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갈 수 있는 비렁길 1구간에서5구간까지를

BPL 하이킹 종주길을 걷고 왔습니다.

 


조금 이르고 사람이 몰리기 전에

미리 갔다 오고자 도전2030에서 진행을 해봣는데 일기예보는

엄청난 강수량이 예정이라 많은 고민을 했고.... 그래도 안전은 벙개장인

내가 책임 진다는 마음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날씨가 비도오고 맑기도하여 버라이어티 했지만 걷는 내내

함께하신 산우분들의 협조와 기분좋은 동백꽃의 향기음에

취한 여행같은 하이킹 종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같지 않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1.산행일시및거리

1일차

 

 

 

 

2.산행코스: 비렁길 1구간~5구간( BPL 종주)

 

 

 

3.산행고도및표시목

 

 

 

 

단체 사진을 시작으로 함구미마을에서 1구간부터 출발~~~~~~

 

 

첫 구간 시작점인 곳에 바로 매식가능한 매점입니다.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계신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시작 표시목입니다. 금오도 비렁길 떨리는 가슴으로 BPL 종주를 시작하네요...

 

백여 미터를 걸어서 뒤돌아보니 날씨는 흐리지만 아직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날씨가 지속되면 좋으련만....

 

매화도 아름답게 피고... 비렁길은 금오도 주민들이 오랫동안 다녔던길을 여수시에서 잘 가꾸어 만들어 놓은 길입니다.

 

 

아름다운 비경의 비렁길도 한장담고.... 쉬엄쉬엄 한걸음 열심히 갑니다.

 

미역널방 도착하고....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송광사 절터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땅은 질퍽거리지만 날씨는 아주 봄날씨라 걷는 걸음과 호흡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각종 블로그를 보면 거의 다나오는 펜션및 커피숍 저도 한장 담고... 이곳에서 1코스를 짤라먹고 이곳에서 부터 시작할수도 있습니다.(참고)

 

 

비구름이 몰려오네요...얼마나 비가 올지는 아직 알 수없지만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상쾌한 공기도....

 

신선대 도착하고... 바다의 시원한 공기도 실컷 받아들이고....

 

 

 

 

매점에서 파전에 금오도 막걸리 한잔 먹고~~ 일정 휴식후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1구간 끝


1구간끝 마을인 두포 모습입니다.

 

이제 동백꽃의 모습을 계속 보고 걷기 시작할수 있는 2구간입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길이라......

 

굴등 전망대 갈림길나오고요

 

촛대바위 도착하고~~~ 조망이 좋습니다.

 

 

 

 

 

 

동백꽃이 벌써 낙화도 많이 되고..... 만발한 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정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금오도의 유명한 방풍나물..... 곳곳에 아주 많이 보입니다.~~~~

 

 

 

2구간끝인 직포마을에 들어가는 입구에 엄청난 세월과 역경의 소나무 한그루 담아보고....

 

3코스 오르기전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잠시 휴식후 다시 이동합니다.

다행히 여기까지는 크게 비가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직포마을까지 항구까지 가는 버스가 다니니 직포부터 시작하실분들은 시간 체크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시금 아름다운 동백길을 걷고 그 향기의 숲속으로 다가가는 3코스길로 접어듭니다.

 

5구간 전구간중 가장 아름다운길이 3코스 구간입니다.

 

 

크게 숨을 들이 쉬어 봅니다. 가슴속에 육체의 힘듬과 알수 없는 기분으로 묘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돌고래과의 하나인 어류가 보인다는 갈바람통전망대인데... 보지 못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곳곳에 이런비경들은 흔하고...

 

원래 숙영지로 하려고 했던 매봉전망대 도착하고.... 날씨와 바람이 심상치 않아 조금더 가서 숙영지를 구축하기로 결정합니다.

 

 

비렁다리 도착 후 사이트 구축에 들어가고.....

 

사이트 구축후 간단히 저녁을 먹으면서 파도소리와 비소리와 음악과 함께 비렁길의 아름다운 1일차 종주길을 마칩니다.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amule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