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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7정맥/한남정맥

한남정맥1구간 칠장사_두창리고개

안녕하세요.

길따라 바람따라 트레일 하고있는 아물레또입니다.

 

신한북을 끝내고 이번주는 그냥 쉬고 개인적인 일좀 보려하다.....

한남 1구간을 같이 가자는 시나브로형의 연락을 받고 금요일 회사업무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늦게 잠자리에 청하고...

그래서 그런지 한남 1구간중에 컨디션 난조로... 힘들게 산행을 했습니다.

아직 속도 다 나은게 아니라...

 

하지만 봄이 우리를 맞이하는 날씨는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고 무엇보다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 걷는 기쁨이

너무나 행복한 정맥길입니다.

 

그럼 한남 이제 시작인 1구간 산행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고고

 

 

 

1.산행코스: 1구간: 칠장산~도덕산~달기봉~두창리고개 (22.1km)

 

                                      칠장사~칠장산~관해봉~도덕산~삼죽면사무소~국사봉
                                                ~가현치~달기봉~구봉산~두창리고개(318 지방도)

 

 

 

2.산행시간및시간:

 

 

 

 첫전철을 타고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죽산시외버스터미널로 버스로이동후

아침 한끼먹고 3-2시내버스를 기다리다...그만 놓치고....

 

택시를 타고 가야했습니다. 3-2번이 하루에 네번 다닙니다. 06:30분  09:30분 그리고13:00 이렇게 있는데

버스를 잘보셔야됩니다. 버스옆면에 차번호가 다른번호로 되어 있습니다...(앞쪽을 보셔야되요...ㅠㅠ)

 

 

엉엉

 

칠장사 입구입니다. 칠장사에 대해서는 한남정맥 자료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 듯합니다.

 

 

 

 한창 공사중인듯 하여... 사진 몇장 찍고 바로 출발합니다.

 

정말 보자마자 세월의 흔적과 작지만 알 수 없는 위엄에 조금 놀랐습니다..

 

 

 가야할 첫 산봉우리  입니다. 칠장산...

슈퍼맨

 오늘 같이 산행을 하는 시나브로형... 정말 괴물입니다. 어제 한북타고 오늘 또 한남타고....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첫번째 표시목이 나옵니다.

날씨는 너무 좋구요.~~~

 

 

칠현산이 보이는 표시목 조만간 가야할 산이기도 합니다.^^

 

 이지점이 칠장산정상가기전 그 유명한 예전에 3정맥 분기점입니다...

모든 정맥정보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몇장 더 찍어보구요...

 

이제는 정확한 산줄기로.. 신7정맥길로 정맥을 타시는 추세입니다. 위의글은 9정맥일때 자료입니다.

 

시나브로(안채영)

 

 오늘은 전투복 복장으로~~ 하지만 얼마전 걸린 병과..어제 회사가 늦게끝나서... 피곤합니다.

 

슬퍼3

 수많은 산꾼 선배님들의 시그널이 말해줍니다. 이곳의 중요한 지점임을....

 

 

 칠장산에서 시야를 담아봅니다. 시야가 뿌옇네요..ㅠㅠ

미세먼지인가................

 

 

 

 정상석 한장 담아봅니다. 이제 시작임을 알리는 한남정맥의 첫 정상석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장 담아봅니다.

 

 

가야할길입니다. 봅날씨에 트레일 하기에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관해봉입니다.

 

 

 

 

 

 

도덕산 정상 표시판입니다.

 

 도덕산 이후부터 양옆에 이렇게 묘목을 심어 놨습니다. 몇년후에 다시 오게되면 울창해진

이 길을 볼 수 있겠죠? 기대됩니다.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이쁘네요. 향기가 느껴집니다.

 

 첫번째 고개 녹배고개입니다.

 

 여기가 바로 친절하게도 표시판을 달아놓은 녹배고개입니다.

신한북때와는 다른 길도 좋구 날씨도 좋구 표시판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 만남의광장 휴게소 입니다. 보통 저기서 점심을 매식한다고 하더군요~~!!

 

 아직 공사중인 이곳을 넘어가야 합니다..

 

체력이 철인인가.. 힘든 내색이 없습니다.

 

 고개 줄기를 다내려오면 이렇게..

 

삼죽면 주민자치센터를 만나게 되고 저희는 이곳에서 짜파게티와밥을 먹었습니다.^^

엄청 맛있었는데... 김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는.. ㅎㅎ

 

 

 

 점심먹고 도로길 진행을 합니다. 좌측길입니다.

 

 

 길따라 가다가 뜨락 이 가게표시가 보이면 좌측산길로 접어듭니다.

 

 

 

 

 

 

 

 국사봉을 가기위해 이곳 능선타기위해 꾸준한오르막이 있습니다.. 헉헉

 

 

 

 갈림길에서 잠시 국사봉 정상을 담으로 올라옵니다. 시야가 좋은 곳인데....

뿌옇게 다 안보입니다...

 

 

 인증샷 한장 남깁니다.

 

 

 쓰러져가는 나무를 작은나무가 버팀이 되어 도와주고 있더군요....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현고개를 드디어 다다르고....

 

 

 도로를 넘어서 이 보개면 표시옆으로 다시 능선을 탑니다.

 

 공동묘지 옆라인 을 타고 진행하고 이길을 지나는데

이 구간 양옆이 다 가시나무가지로.... 긴팔과긴바지는 필수 입니다.

군락지처럼 가시나무가 .....엄청 힘들었어요..

 

엉엉

 

 용인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구봉산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정맥길을 가면서 묘지는 카메라에 담지 않는데 굉장히 인상깊은 묘지라.. 한장만 담아봤습니다.

 

 달기봉으로...

 

 

 

 달기봉... 여기도 오기에...깔딱고개가 있었습니다. 체력 밸런스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모습이 역력합니다. 컨디션이 진짜 별로네요..

 

구봉산 가는길입니다.. 오르막입니다. ㅠㅠ

 

 

 

 

 

 

이번구간 최고의 조망터 구봉산.. 아홉개읠 봉우리가 있다고하여 구봉이는 백팩커들로도 유명한가봅니다...

 

 

 

 

인증샷 한장 남기고...

 

 

 

 

 

 갈림길에 2팀의 백팩하시는분들을 맞났는데 한팀은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여성 전문백팩커들과

한팀은 아버지와 이이들로 이루어진팀들... 모두다 구봉산 정상데크 가신다고 하시더군요~~명소이긴 한 가 봅니다.

 

 

두창리로 걸음을 옮기고..

 

매봉재...

 

 

 오늘의 날머리 두창리 고개입니다. 이미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두창리 고개 도로길입니다.

 

10-4번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다. 이 버스는 용인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갑니다.

그곳에서 버스로 서울로 올라옵니다.

 

-산행 끝-

 

 

 

 

신한북이 끝난지 1주만에 다시 한남1구간을 다녀왔습니다.

내 몸이 컨디션이 너무 않 좋아서 조금만 걷기로 하고 다녀왔는데도

상당히 힘든 산행길이었습니다. 그래도 산에가면 그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한남정맥을 가시는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 아물레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