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20(토) 신한북정맥 3구간(노채고개~서파고개(명덕삼거리)

 

 

안녕하세요 아물레또입니다.

20일 (토) 운악산라인 종주 한북정맥 3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산은 늘 정직하고 늘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자연의 이치를 줍니다.

항시 산을 오를때면 늘 배우고 낮은 자세로 산을 탑니다."

 

 

1. 산행일

2014년 12월20일 토요일

 

2. 날씨

맑음

3. 산행코스

노채고개~원통산~607m봉~애기바위~서봉~동봉(운악산 정상)~남근바위 전망대~절고개~윗봉수리 갈림길

~화현고개(47번국도-무단횡단)~명덕봉~424.7m봉~서파고개(명덕삼거리)

4. 일정

06:15~35  동서울 터미널(매식-비빔밥)-06:20 버스 매진

06:40  일동터미널행 버스 탑승(일동 종점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음-총 4명)

07:45~08:00  일동터미널

08:10~25 노채고개(날머리-산행준비)
09:10 원통산

09:35  작은 노채고개

12:25  애기바위

12:40  운악산 서봉

12:55  운악산 동봉(정상)

13:00~45  정상 근처에서 행동식(컵라면) 및 휴식

13:50  남근바위 전망대

14:00  절고개

14:50  윗봉수리 갈림길

13:50  화현고개(47번 국도)

14:00  명덕봉

14:50  424.7m 봉

17:45~18:00  서파고개(명덕삼거리)

18:15~20  신팔1리 서파 정류장(7번 마을버스 탑승)

18:50  광릉내 종점 도착(청량리행 707번 버스 탑승)

20:10  청량리 도착

총 산행시간 9시간 20분

(하루종일 러셀로 2배로 힘든 구간였음)

 

5. 준비물

보온병1.2리터, 라면2개, 헤드랜턴 1개,아이젠, 스패치,의자, 양말3개, 속옷, 휴지,

  방풍자켓, 카메라, 핸드폰(밧데리 여유분1개),식수1리터

 

6. 교통편 및 비용

갈때: 동서울 터미널에서 일동행 버스로 일동터미널 이동( 첫차 06:00, 06:20-와수리종점, 06:40-일동종점)

        -  버스 요금 6,600원 (06:20 버스 타기 위해서는 무조건 예매하기 바람)- 06:40 버스 이용

       일동터미널에서 노채고개까지 택시이용( 택시 요금 7,000원(1인당 3,500원))

올때: 명덕삼거리에서 좌측 도로로 내려가면 샛길로 접어들어서 내려가다보면 버스 정류장있음

        7번 마을버스 타고 광릉내 종점에 하차

        광릉내 종점에서 살짝 밑으로 내려오면 버스 정류장 있음

        청량리로 가는 707번 버스 탑승( 버스 요금 1,800원(환승요금 포함))

 

 

 

 

 

 

이번 구간 들머리 노채고개입니다.

 

 

입구 입니다.

 

같이 동행한 도전2030에 채영이형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초입부터 러셀 시작입니다.

 

첫 이정표.... 멀지 않습니다.

 

 

 

하얗습니다.. 마음마저 푸근해 집니다.

 

 

 

인증샷 하나 남기고~~

 

 

 

초반 채영이형이 러셀을 합니다.

 

 

 

 

운악산 1.2km 이때부터 정말 암릉과 러셀을 합니다.

 

 

 

눈 깊이를 대강 짐작 할 수 있네요.

 

 

 

 

 

운악산 정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2구간 라인들이 보입니다..

 

 

 

 

 

정상에 다다르니 상고대가 우리를 반겨 줍니다.감사합니다.

 

 

 

 

 

 

 

 

 

이쁘네요...

 

 

 

 

 

 

 

폼 잡고... 진정 도전2030에서 괴물로 불리우는 형..

 

오늘 처음 마주치는 등산객들분..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운악산 서봉 정상석...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이 맛에 산에 오르나 봅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상석 인증샷...이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점심을 데크에서 먹으면서 하늘을 보는데...이게 진정 ..눈물이 나올 정도로 이쁩니다.

 

 

 

 

 

 

남근석..바위...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입니다.

 

 

그냥 새하얀 도화지에 그려보았습니다.

 

 

하산길도 러셀로 시작하고...

 

 

 

 

 

 

저희는 윗봉수리로 향합니다.

 

 

 

 

 

 

47번지방도로(무단횡단을 하고....)

 

 

 

 

이표지판 이후 군부대가 나옵니다. 무조건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명덕 삼거리가 나옵니다.

 

하산 완료.....

 

 

늘 산길을 걸으면서 무념으로 걷는 습관을 기르고자 합니다. 체력이 되도 허락이 안되면

갈 수 없는 것이 자연이 주는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하면 한분정맥을

끝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백두대간과 신7정맥.... 아직도 백두 대간은150km정도

남겨 놓았지만 언젠가 끝낼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답자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아물레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