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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2015년 11월20~21일 해남 주작~덕룡 종주기

안녕하세요. 아물레또 입니다.

 

보통 주작산이나덕룡산 혹은 주작덕룡이라고 하는 종주는 봄에 꽃이 필때

많은 산악회에서 찾을 정도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산입니다.

 

하지만 이 늦은가을과초입겨울 사이에는 그리 많은 산악회에서 찾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주는 감동은 더 없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눈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간직하는 등산의 매력에 빠진지 이제 근8년반인데....

아직도 늘 설레임은 가득합니다.

 

열정이 계속되는 한 산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싶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ㅎㅎ

 

짧고 굵은 종주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1.산행일시및거리

 

 

 

2.산행코스:소석문-동봉-서봉-주작산덕룡봉-작천소령-암릉구간-오소재(실거리 약16km)

 

 

3.산행고도

 

 

 

버스에서 내린후 간단히 야간산행준비와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이런 급경사 구간을 만나고.,,,~~~~~~

생각보다 훨씬 가파르니 안전에 유의하면서 산행하시길...~~

선두 대장님 리딩하에 잠시 쉬는시간을 가지고~~~(오늘 버스는 3040매일산악회 라는 다음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 산악회분들입니다)

 

보통 주작덕룡은 봄에 가면 이런 구간을 줄서서 올라간다는.......

앞으로 가야할 덕룡산 라인입니다. 멋있습니다. 숨 한번 크게 들이켜 봅니다. 새벽의 공기가 차갑지만 시원함을 느낍니다.

걷다보면 이런 멋진 광경이 흔하게 펼쳐집니다.

 

오늘 산행을 추진하신 자영누나 인증~~ 동봉입니다.

직진하라  저 곳을 향해 ㅎㅎ 인증 저도 한장 담고~~~

 

다산초당이 있는 뒤돌아서서 만덕산 한장 담아 봅니다. 저기 ~~제일 뒤 큰봉우리가 만덕산입니다.

 

 

 

 

 

이런 멋진 곳은 인증을 해야죠? ㅋ

 

 

 

서봉까지 1.2km 표시목입니다. 거의 다 왔죠 ㅎ

 

 

 

 

저도 인증 한장 남기고... 오늘은 얼마전 테스트 해보았던 캠프라인 로체2를 신고 암릉에서는 어떨지 시험해 보았습니다.

 

 

 

 

이 분은 산행 구력이 많으십니다. 요즘 다시 산에 빠져들고 계시죠 ㅋㅋ 얼마전 화대 종주도 1박2일로 함께했습니다.

 

 

 

 

 

 

우리의 날머리 오소재까지 4km 입니다. 종주루트가 거의 암릉이라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일반 흙길 종주길보다

훨씬 힘드니 계획잡으실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갈림길... 힘드시면 비상탈출로로 탈출 하셔도 무방합니다.

 

능설길을 걷다가 끝에서 오소재 방향으로 하산을 잡습니다.

같이 버스에 타신분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끝--

 

 

해남의 작은 공룡이라 불리는 주작 덕룡 종주...... 사실 키로수로 따지자면

아주 짧은 종주입니다. 하지만 구간 전체 루트가 암릉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체력소모및 조절은 잘 하고 진행하셔야 될 꺼 같습니다.

 

2009년 봄에 찾았다가 근6년여만에 다시 찾은 주작덕룡산 사람이 없을때 가도 가히

설악산 공룡능선의 새끼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하고 늘 기록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담는 산행을 하고자 하는

amuleto의 간단한 주작덕룡 종주기 였습니다.

 

그럼 늘 행복하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amule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