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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2016년2월28일 통영 사량도 S자 종주산행기

안녕하세요. 아물레또.....입니다.

밀린 산행기가만 수십개인데.... 늘 시간부족과 게으름으로 이제부터 하나하나 정리하려 합니다.

 

우선은 2월 말주에 다녀온 통영의 보물의섬 사량도입니다.

사량대고가 개통후 상도와 하도를 종주를 할 수 있어서 그 무엇보다 기대햇던 산행입니다.

하지만.....우천소식과 시야가 좋지 않아서 기대만큼은 아니었네요...

 

 

그럼 통영의 보물섬 산행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1.산행일시및거리

 

 

 

2.산행코스: S자종주코스_내지항-지리망산-옥녀봉-사량대교-덕동-칠현산-덕동항

 

 

 

3.산행고도및기점표시

 

 

저희가 버스와함께 타고온 사량도행 배편입니다.

 

 

간단히 몸을 풀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전2030모임에서 친숙한 빨간색 세진관광버스~~~~

 

들머리입니다. 이곳부터 첫 구간인 사량도 S자 종주가 시작됩니다.

 

버스대장이신 제임스형님께서 최종 후미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은 3개의코스로 나뉘어서 산행을 하게 됩니다.

 

꾸준한 오르막이 시작되고 최근에 100대 명산을 시작했다는 열혈 고양이님~~ 작년 용추계곡때 뵙고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무슨 안개가 낀것처럼 비소식이있어서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의 사량도 길.... 갠적으로 저는 이런길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 다리에 근육이 짱짱해지는거 같아서.....

 

뒤돌아서 우리가 왔던길도 한장 담고~~

 

첫 갈림길입니다. 지리산으로 가야되요~~~~

 

버스 산행 왔는데 어느덧 선두분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간간히 도전분들 만나면서 열심히 걷습니다.

 

 

고양이님 인증샷~~~ 100대명산 완주 기원합니다.^^

 

저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블랙야크배 100대명산 인증하고....

 

오랜만에 버스산행에 나선 마징가님~~

 

고어텍스 인증샷도 남기고 마클 이후에 생긴 버릇이 어느산을 가던 인증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도전 중미분들쯤? 암튼 6기 대간팀과몇몇분들~~~~ 대덕이형 입담은 여전히 우렁차고 ㅎㅎ

 

갈림길 가마봉으로~~~~갑니다.

 

날씨만 좋았다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진입니다. ~~~

 

 

 

 

구식인간_선학님 도전에서 본 방랑가라는 느낌의 친구 ㅎㅎ 왕왕 좋은 곳도 같이갑세다~~~~커피도 잘 얻어먹고 ~~~

 

 

사량도 산행길이 전체적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는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 홀로 빠르게 산행을 합니다. 중간에 6기 대간팀들도 만나고...

 

 

 

 

 

사량대교 가기전 마을로 하산을해서 중간 보충및 휴식을 취합니다.

 

함꼐하는 즐거움에 맛난 음식들을 나눠 드시고~~~~.저는 선두분들좀 뵈러 먼저 출발합니다.

 

 

사량대교~~ 개통한지가 얼마 안되었답니다.~~시간될때 꼭 가보시고 중간에 앉는 의자가 있는데 그곳에서 보니 정말...감탄이 ㄷㄷㄷㄷ;;

 

 

사량대교에서 칠현산을 오르는길은 두군데 정도 있느데 대교지나 왼쪽으로 쭈욱올라가서 능선 끝에서 처음부터 오르는것과

대교지나 바로 치고올라 약 300m를 짤라 먹어서 오르는 저는 그냥 직진으로 칠현산 능선자락으로 오릅니다.

 

칠현봉~~으로 향해 고고~~

 

이곳에서 2명의 자녀분들과 아버님이 함께 오셨다는팀과 한참 이야기 후에 다시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산행 중 만난 소중한이야기와 인연이네요...

 

칠현봉 고어 인증한장 남기고~~~~

 

세월의 표시목... 구석구석 아름다운 사량도 S자 종주길의 끝 봉우리이자 하도에서 가장 높은 정상입니다.

 

 

하산길에 매화 한장 담고~~~  이제 봄이 오나 보네요~~~

 

 

일하시는 주민들 모습도 한장 담고......

 

구식인간님도 한 장 담고~~~ 뒤풀이 맛난 음식 너무 잘 먹었어~~ 산에서 보는 날 보답하겠네 친구~~~~ ㅎㅎ 고생했어~~

 

버스를 기다리며.....

 

 

사량도를 계획하시는분들은 참고 하시길......

 

 

 

통영의 사량도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정말 좋다 아름답다 말을 많이 들어서 그 장엄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가보았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은 안좋았지만 산타는 재미와 비는 내리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두분들을 쫒아가려고... 열심히 산행을 했지만..... 산행의 반 정도는 홀로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아름다운 사량도를 진행하신 제임스형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도전2030산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산에서 또 뵐게요.~~~~~~~~

 

 

---------------------------------산이 부르는 그날까지------------------------                                 --- AMULETO ---